네이버 톡톡 연동해제 하면 매출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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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초기, 스마트스토어에 네이버 톡톡을 연동시켰다. 사업초기는 항상 의지가 충만하지 않은가? "나는 다른 판매자들과 달라! 24시간 고객님들과 소통할 거고, 자다고 고객님 전화 오면 벌떡 일어나서 전화받고 응대해 줘야지 ㅎㅎ"

 

위 내용은 놀랍게도 나의 사업초기 모습이였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3개월도 안되어서 후회로 바뀌었다. 네이버 톡톡을 연동해 놓으니 대부분 배송 관련 cs나 광고 스팸문자가 대부분이어서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네이버 톡톡해제 방법과, 대표는 cs업무 말고 어떤 일에 집중해야하는지 간략히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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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톡톡 연동 시 받게 될 문자

나의 톡톡 문의내역이다.문의 건에 90%는 "배송 언제 와요?"라는 물음으로 끝난다. 내가 판매하는 제품은 해외직구제품으로 평균 7~20일 정도 소요된다.

 

상세페이지 맨 상단과, 주문할 때 입력하는 통관번호, 해외직구판매자표기까지 온 사방에 해외제품이고 배송기간이 국내보다 길다고 안내를 해도 소용이 없다.

 

네이버 톡톡을 연동해본결과 내 사업의 도움되는 영향보다는 악영향이 더 컸다는게 내 결론이다. 대부분 배송관련 cs인데 해외배송은 판매자가 컨틀로할 수 도없고 워낙 변수도 많아서 배송일정을 확답으로 말할수 없는데 물어보면 판매자로써는 참 곤란하다.

 

 

네이버 톡톡 연동해제방법

 

스마트스토어센터 > 스토어관리 > 서비스연결 > 네이버서비스연결 

 

 

네이버 톡톡을 찾아서 사용하기 버튼을 해제하면 된다. 예전에 네이버 톡톡설정한 뒤로 방치하듯이 놔둬서 해제하는 방법이 기억이 안 나서 조금 헤매었다.

 

미루다가 거의 1년 만에 해제한듯싶다. 이런 거 보면 사람이 익숙해지면 얼마나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는지 보여주는 듯.

 

 

해지버튼을 누르면 이런 알람이 뜨는데, 무시하고 해도 상관없음. 기존에 고객님들과 나눴던 내용은 그대로 저장되어 있고 연동시키면 다시 내용 복귀가능하니 본인이 편한 대로 껐다켰다해도 상관없다.

 

 

마지막으로 버튼까지 노출하기 않기로 설정한다면 고객에게 네이버톡톡 버튼자체가 안 보이기 때문에 배송 cs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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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는 단순반복 업무는 위임하고 중요한 업무만 투자해야 돼

사업초창기엔 의욕이 넘쳐서 이것저것 시험해 보느라 모든지 열심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단순반복업무는 줄이고 대표는 소싱과 직원관리 마케팅에 힘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임할 수 있는 업무는 전부 직원들에게 위임하는 게 맞고, 사업초창기에는 본인이 열심히 업무를 숙달해서 직원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단순반복 업무라도 대표가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이런 식으로 네이버톡톡에서 배송 cs 같은 매출에 도움 되지 않는 문의가 많다면 과감하게 연동을 해제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문의하기를 통해 배송 cs는 특정시간에 몰아서 하고, 나는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매출은 2배 이상 상승한다! 내가 직접 겪었던 경험이라 확신해서 말할 수 있다.

 

네이버 톡톡 같은 경우 중국구매대행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꺼놓는 걸 추천하고, 주문제작이나 설명이 많이 필요한 제품 같은 경우는 켜놓는 게 더 이득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껐다 킬 수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