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시간플래너에 꽉꽉채워서, 30분 간격으로 확인하기도하고 컴퓨터 메모장이나 구글독스를 활용해서 내가 직접 플래너를 만들기도 해봤지만 매번 실패했다.
그 이유가 뭘까? 라고 생각했는데 정답은 간단했다. "내 눈에 잘 안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많이 하기에 필기용 플래너는 잘 들여다 보지 않았다.
나중에 퇴근할때쯤 보면 항상 내가 계획했던것과는 다르게 작업이되어있거나 계획한걸 지키지 못한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바탕화면 달력을 만들고나서는 그런일이 거의 사라졌다.
[목차여기]
바탕화면 달력
나의 컴퓨터 바탕화면 화면이다. 작업 특성상 컴퓨터앞에 하루종일 있다보니 이렇게 바탕화면에 내가 매주 하는것과 매일해야하는것들을 적어놓았다.
바탕화면달력의 장점은 컴퓨터만 켜져있다면 내가 계획한부분을 쉽게 수정가능하고, 바탕화면만 들어간다면 내가 해야 할일이 뭔지 직관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또한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는것이다. 내가 저장해놓은 일정들은 무기한 저장되며, 저번달에 어떤 업무를 했는지 궁금하다면 클릭 한 번이면 확인이 가능하고 미래 계획도 미리 세울 수 있다.
실제 내가 적용한부분)
나처럼 중국구매대행업 특성상 발주, 송장번호기입, 타오바오cs처리를 기본값으로 고정시켜놓고 매달 카드 결제일이나 블로그 포스팅같은 일정도 요일별로 혹은 일일별로 정리해 놓았다.
바탕화면 달력 다운받기
구글 검색창에 '바탕화면 달력' 이라고 검색하면 바로나온다. 아래 접속링크를 남겨놨으니 클릭하면된다.
나는 윈도우를 사용중이라 윈도우로 설치했다. (맥도 지원한다)
'언어'는 한국어 선택
계정 같은 경우에는 '구글' 계정으로 해야한다. 윈도우 이메일도 지원했던 거 같은데, 사실상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메일도 아닐뿐더러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아이디 비번 까먹어서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구글계정을 추천한다.
이제 설치는 끝이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설치되어 있을텐데 클릭후 실행하면된다.
투모니터가 필수인 이유
투모니터는 필수이다. 위 사진처럼 달력으로 한 화면이 꽉 채워지기 때문에 노트북이거나, 투모니터가 아닌 데스크탑이면 추천하지 않는다.
나의 화면2 이다. 화면2은 주요파일이나 문서등을 놔둔다.
이렇게 분리해놓지 않으면 주요 파일이랑 바탕화면 달력이랑 겹쳐버릴 수 있어서 오히려 일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투모니터가 아니라면 투명도를 매우 높여서 사용할 수 있는데 그러면 달력의 내용이 잘 보이지않아서 그것도 별로인듯하다.
웬만하면 투모니터를 활용하는게 좋다.
내가 원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기
맨 오른쪽 상단에 화살표 아래모양을 클릭하면 위치 및 크기 조정을 클릭한다.
내 성격상 공란이있는걸 참지못한다. 공란있으면 괜히 없애고 싶다보니 집중력떨어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란은제거했다.
공란을 제거하면 이렇게 모니터 화면에 꽉 차게나온다~!
일일 계획 하기
내가 일일계획할 날짜에 1~4번까지 순번을붙이고 상단에 체크모양 눌러주면 저장된다.
예를들어 4번 작업이 끝났다면 4번 오른쪽 끝에 마우스를 가져다대고 클릭후 밑에 체크표기를 눌러주면, 해당 작업내용은 취소선 표시와 함께 순번이 가장 아래로 밀리게 된다.
주간,월간,1년 단위 계획하기
주별,월별,년별,혹은 내가 원하는 주기로 설정도 가능하다. 위의 종모양 왼쪽을 클릭하면된다.
예를들어 카드대금 결제일, 휴대폰 요금,한주계획 같은 반복되지만 중요한 일정라면 매번 기입할 필요없이 내가 원하는 주기로 반복되게 설정 가능하다.
내가 무슨요일, 무슨날짜에 반복하고 싶은 업무가있다면 위의 목록중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반복일정을 선택하면된다.
반복횟수도 내가 정할 수 있다. 무제한, 종료 일자 지정, 반복 횟수 지정 / 총3가지가 있다.
내 입맛대로 편집하기
이제 마지막이다. 내 입맛대로 바탕화면 달력의 색상을 바꾸거나 글씨체를 변경할 수 있다. 맨위쪽 상단에 화살표표기를 누른뒤 '환결설정'들어가면된다.
달력설정인데, 배경 색상 및 달력에 표기되는 숫자의 색상도 변경이 가능하고 월간 간격 표시, 공휴일 표시 등이 가능하다.
셀 설정인데, 이 부분은 글꼴 및 오늘날짜의 테두리 색상등을 편집할 수 있고 따로 순번을 기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순번이 생기는 기능도 있으니 사용해보길 바란다. 내가 직접 써보니 자동으로 순번생기니까 정말 편하다.
고급 설정인데, 요일은 편집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나 같은 경우 시작요일을 현실과 비슷하게 일요일로해놨다. 또한 쉬는 요일도 토,일로 설정해놔서 현실과 최대한 비슷하게 셋팅해놨다.
★위 설정들을 자세히 다루지 않은건 사람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처음 해본다면 내가 해놓은 셋팅대로 설정해보고 자신에게 맞게 편집하길 바란다.
바탕화면 달력 총평
컴퓨터 작업이 많은 나에게는 직접 필기하는 형식의 플래너보단, 이렇게 컴퓨터에 저장되어서 활용할 수 있는 형태가 훨씬 실용적이었다.
'바탕화면 달력'을 사용한 뒤로는 중요한 업무를 빼먹은적이 없었고, 미래 계획을 세우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를때 즉시 메모도 가능해서 일의 효율이 10배는 올라갔다.
그리고 해야할 일이 정해져있다는건 우왕좌왕하지 않고 내가 계획한 업무만 처리하면 되어서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했다.
프리랜서,사업자, 프로젝트가 많은 직장인이라면 어려운 액셀이나 플래너에 기입하지말고 '바탕화면 달력'을 사용해보는걸 추천한다.
'사업 > 업무 효율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팅 고수들만 안다는 비밀, 아이보스 뉴스 매일 카톡으로 무료로 받기 (0) | 2024.12.10 |
---|---|
전화할때마다 헷갈리는 샵 버튼 우물정자 같은 말일까? (0) | 2024.11.29 |
부재중 전화, 스팸으로 의심되는 번호 출처 확인방법 (0) | 2024.11.20 |
해외직구제품 쉽트랙킹(ship track)으로 통관부터 국내배송 추적까지-올인원 (0) | 2024.10.03 |
부재중 전화 자동응답 문자 보내주는 어플 무료 이용하기 (0) | 2024.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