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가 종료되기 4일전부터 배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결국 24일 응급실에 실려가갔고 25일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당일에도 글을써서 결국 21일 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글을 쓰게 되었다.
이번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인생에서 얻은게 너무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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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인증완료
후후 챌린지 인증샷!
극한의 상황이 여러번 왔었지만 결국 해내었다.
며칠 간격으로 챌린지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서 경품도 주던데, 나는 그런거 안바라고 나의 한계를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기존에 다른 챌린지들도 같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지만 그랬기에 더 뿌듯했고 앞으로 나의대한 믿음이 더욱 자라났기에 글로 남겨보려한다.
입원중에 글을 어떻게써?
솔직히 수술 당일 글쓸때는 변명거리가 천개정도는 머릿속에 떠올랐다.
다른 환자분들 다 자거나 쉬고있을때 다리도 제대로 안올라가는놈이 침대식판 펼처놓고 노트북을 뚜드린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었음.
하지만 머리에 번뜩 다른 생각 하나가 떠올랐다.
이렇게 "급박하거나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하려는 습관을 들인다면 이것보다 더 힘든일이 와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들었다."
수술 당일은 너무 아파서 도무지 한쪽 다리가 안올라가서 한쪽은 저렇게 걸치면서 링겔 주렁주렁 매달아놓고 이악물고 글을썼다.
결론:무식하게 버티면서 함(때론 무식한게 좋기도하다)
이걸본 간호사님한테 혼나기도했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수술부위 피멍듬 ㅠ 그래도 어떡하나 할건해야지!
깨달은점
내 안에는 두개의 자아가 존재한다.
●어떻게든 변명하면서 과거의 게을렀던 예전으로 돌아갈려는 찌질이 한 명
●어떻게든 과거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발악하는 존잘러 한 명
난 존잘러가 되기위해 병원에 입원해서도 수술부위를 부여잡아가며 내 안의 찌질이를 제거했다.
※여기서 말하는 존잘러는 잘생긴 사람을 말하는게 아닌 내안의 못생기고 게으른 녀석 보다 더 나은 녀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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