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정리 의류, 폐업 할인 이벤트로 저렴하다고 사면 안되는이유 2가지
집 근처에 임대난곳에 폐업점포가 들어서길래 출근하기전에 잠깐 들렀다.
최근래에 유산소 운동도 시작해서
저렴하게 입을 옷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점포를 둘러보는데..
솔직히 좀 충격이었다.
1.제품의 마감 퀄리티 상태 엉망이다.
아무리 저렴하고, 재고정리 상품이라지만
상태가 너무 심각했다.
재고정리 제품 구매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어느정도 제품의 퀄리티가 낮음을 감안했는데도 좀 충격적이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실밥의 마감상태가..
솔직히 재봉질 처음 한 사람이 한건가? 싶은 상태였다.
옷에 얼룩도 많이 묻어있고..
이정도면 불량제품을 재고떨이로 위장해서 판매한게 아닌가 싶다.
나름 비닐에 씌어져있길래 그래도 좀 안심했는데
역시..포장을 뜯어보니 상태가 최악이었다.
저렴하지 않은 제품가격
구매한 제품 | 가격 |
운동복 기모 하의 | 10,000원 |
운동복 하의 | 10,000원 |
솔직히 가격도 저렴하지도 않다.
운동할때 입을 바지를 총 2개 구매하였는데, 개당 10,000원 이었다.
카드 결제시 부가세 10% 붙어서 11,000원이고 ㅋㅋ
어이가읍네?
테무에서는 1+3이나 이벤트 받으면 1원에도 구매가능한데..
2.인터넷 보다 비싼 재고정리 의류, 신발
의류말고도, 신발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재고정리라해서 나름 저렴할줄 알았더니 평균 가격이 60,000원이 넘었다.
혹시 몰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똑같은 브랜드의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더 저렴했다.
그냥 저렴한게 아니라 10,000원 정도 차이났고
최소 20~30%는 인터넷이 더 저렴하더라
더 유명한 메이커 나이키,아디다스 같은 것도 6만원 이하인게 많은데 ㅎㅎ
이러니 요새 오프라인 장사 다 망하지^^
재고떨이 한다고 저렴하다고 팜플렛과 현수막은 도배를 해놨으면서
실제로는 더 비싼것이다.
3.재고정리 점포 총평
솔직히 테무나 국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게 훠~월씬 났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어차피 운동용으로 막 쓸거라 실밥상태가 엉망이거나 그래도 딱히 상관없지만
아무리 재고 정리라고 한들 저런 제품을 판매하는것 자체가 좋아보이진 않는다.
온라인엔 새제품을 더 저렴하고 훨씬 더 편리하게 구매가능한데 말이다.
아무튼 좋은 경험했다 치고
앞으로는 해외직구나 국내에서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