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났을 때 놓치기 쉬운 대처법과 몸 관리 팁

어제 새벽부터 설사증세와함께 온몸에 열이 나기 시작했다. 좀 더럽긴한데, 설사는 7~8번 정도하고 구토는 2~3번정도 했던 거 같다.

돌이켜보니 사전에 분명히 예방이 가능했는데 나의 욕심으로 몸상태가 안좋아 졌다는걸 알았다. 몸이 안좋아지니 블로그 포스팅도 못하게되고 일을하겠다는 의욕자체가 전부 소멸되더라..

오늘은 배탈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과 몸관리하는법에 대해서 공유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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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처음해본 구토

살면서 토해본적이 없는데, 어제는 몸에서 즉각적인 반응이 왔다. 설사+구토가 동시에 진행된것인데 진짜 너무 고통스러웠다.

1년에 한 번씩은 이렇게 배탈이 나곤했는데 이번에는 역대급이다. 큰일을 보고있는 동시에 목밑쪽에서 꿀렁꿀렁 거리더니 너무 매스꺼워서 바로 변기에 구토를했다..아침에 먹었던게 전부다 올라옴..문제는 설사+구토 증세가 같이 진행되니 온몸에 힘이 안들어갔다.

그래도 토를하고나니 훨씬 개운해지긴 하더라. 살면서 토한건 이번이 첨인데 오히려 토를함으로써 내몸이 진정되고 속더부룩한것도 사라져서 더럽긴해도 우리몸에 반드시 필요한 작용이라 생각한다.

 

 

배탈의 원인

배탈의 원인은 간단하다.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과하게 먹는다거나, 자신이 평소 먹는양보다 과하게 먹을경우 배탈이 발생하며 그 외적으로도 상한음식,알르레기,약물부작용등이 문제가 된다.

내가 배탈난 원인은 평소에는 점심은 밥버거 1개, 저녁은 한솥도시락 보울1개 정도만 먹다가 가족외식날에 삼겹살을 폭풍흡입하였는데 고기가 잘 익혀지지도 않았던 거 같고 기름진걸 너무 먹어버리니 바로 배탈이났다.

위 내용은 전문의에게 들은 내용이니 믿어도된다. (개인차마다 증세는 당연하니 전문의에 소견을 받는게 가장좋다)

 

 

대처법

대처법은 간단하다. 집근처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는것!

설사+구토 증세까지 겪은 나는 하루종일 화장실 들락날락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병원마감하기 30분전에 방문했다.

진찰하는데 한 5분? 정도 소요됐고 주사맞고 3일치 약을 처방받았다. 약먹은 즉시 설사증상은 사라졌다(ㄹㅇ천국)

그리고 전문의한테 확실한 처방법과 대처법을 들은뒤여서그런지 마음도 훨씬 안정되었던 거 같다. 몸에 힘이 없고 병원가기 싫어도 자연치료로 7일 걸릴꺼 병원방문하면 하루면 충분히 났는다.

그러니 집에 좀 쉬다가 조금 기력이 회복되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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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관리 꿀팁

이번에 배탈 나면서 몸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건강을 잃어버리니 중요한일이고 나발이고 그냥 몸저 눕게되더라. 이렇게 몸관리를 못해서 배탈이 나거나 아픈날이 늘어나면 그만큼 나만 손해아닌가?

장쪽이 집안내력으로 별로 좋지 못하는데 '과유불급'으로 배탈이났다. 평소 나의 식사량에비해 최대 1.5배 이하로 먹을 생각이고 배가 부르단 느낌이 들면 더 이상 밥을먹지 않을 예정이다.

그리고 부모님의 문제도 좀 있다. 가족외식을 할때 부모님 마음은 어떻게든 배불리 먹이고 싶은 마음에 내가 조금이라도 남기거나 그러면 "왜 안먹냐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 이런 반응때문에 배불러도 억지로 먹었던 경향이있는데 이제 부터는 단호하게 거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