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담보대출과 일반대출 금리 비교 및 상환기간차이 알아보기

 

최근 소상공인 담보대출로 1,500만 원을 받았다. 대출받으면서 가장 놀랐던 건 금리가 너무 낮아서 놀랐던 것이고, 넉넉한 상환기간과 2주 안에 빠른 대출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나 역시 대출을 받기 전 여러 블로그와 카페를 전전했지만 그렇다 할 정보를 얻지 못하였고, 내가 직접 발품 팔며 여러 대출을 비교해 보고 가장 빨리 대출 승인이 되고 이자가 낮은 대출을 찾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서 이 글을 써야 되나 말아야 되나 정말 고민이 컸다.

 

참고로 이 글을 많은 사람들이 안 봤으면 좋겠다. 소상공인 담보대출이 너무 많은 혜택이 있기 때문에 나만 꿀 빨고 싶은 심정이랄까? 

 

 

---

 

---

 

---

 

소상공인 담보대출 이자 및 상환기간

위 사진은 소상공인 담보대출 분환상활스케줄표이다.

 

1,500만 원 기준 한 달에 32만원 정도 매달 5년 동안 갚아나가면 된다. 심지어 상환원금이 빠져나가는 기간은 1년 뒤인 2025년 4월 19일부터이다.

 

무려 1년 동안은 상환원금을 갚지 않아도 된다. 2029년 3월 19일까지 갚아 나가야 하는 돈이며 그다지 부담 없는 금액이라 생각한다. 중도 상환도 가능하고 더 괜찮은 조건의 대출로 중간에 갈아탈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금리는 3.5%이며 6개월마다 오르거나 내릴 수 도 있다.

 

대출이 살면서 처음인지라 '소상공인 보증대출인데' 1% 때의 금리를 가진 대출은 없냐고 은행원한테 물으니 그건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들만 가능하다고 한다.(TMI)

 

그래서 직접 타사 은행들의 대출금리를 보니 정말 충격이었는데 소싱공인 대출과 비교했을 때 평균 2배 차이가 났다.

 

 

---

 

 

시중의 타사 은행들의 금리

 

 

대표적인 1금융들의 대출이자를 확인해 보면최저 6%,최대 19%인걸 확인할 수 있다. 1금융들의 최저 금리가 소상공인 담보대출 이자보다 2배 높다는걸 알 수 있다.

 

1금융 대출 중에서 물론 4%대의 낮은 대출이자도 있긴 했지만 조건도 많았고, 특히 신용도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었다.

 

위의 1금융들의 높은 대출이자를 보면서 충격 먹었는데 연말이 되면 은행에서 성과급 잔치를 한다는 뉴스를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그게 왜 가능한지 위사진의 대출 이자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의 고혈을 빨아먹은 것이다.

 

우리가 은행의 예금, 적금한 90%는 다른 사람들한테 높은 대출이자로 다시 빌려준다.

 

어차피 예금 적금한 돈은 1~5년 정도 묶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1년 이내로 다시 찾으러 올 확률은 매우 낮다.

 

그렇게 해서 예금, 적금한 사람들이 만기가 될 때면 자신들의 대출이자의 절반 수준으로 돌려주고 자신들은 2~3배 비싸게 받아먹는 것이다. (은행은 뼛속부터 장사꾼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소상공인 담보대출 7일 만에 1,500만원받기

 

---

---

---

 

 

1%라도 저렴한 금리의 대출을 찾아야 한다.

은행이 얼마나 악랄하게 돈을 버는지 알아야 한다. 은행은 자선단체나 국가에서 운영되는 곳이 아니고 오로지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우리는 은행의 대출금리가 1%라도 저렴한 곳에서 대출해야 하며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혜택들을 평소에도 눈여겨보아야 은행들의 연말에 성과급 잔치에 기여하지 않는 똑똑한 소비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