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셀러 25만원의 값어치를 하는걸까? 수강생들 클릭금지

새벽인간tv 수강생이라면 이 글을 읽지 않는게 좋다. 내가 오늘 말하려는건 반자동 프로그램들중에 가격비교 따위가 아니라 헤이셀러를 사용하기전 진짜 이가격에 이용하는게 맞는지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글이니까

나 같은 경우 유명한 반자동 프로그램 (윈들리,퍼센티,헤이셀러) 3가지를 모두 써봤다. 다른 프로그램을 써보면서 헤이셀러의 어떤 부분이 아쉽고 좋은지 적나리하게 얘기할것이다.

또한 1년 넘게 중국구매대행을 하면서 반자동 프로그램과 연계된 강의에 대해서도 다뤄볼 것이다. (새벽인간tv 수강생 클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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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셀러란?

헤이셀러를 만든건 유튜버 새벽인간tv 통슬이란 사람이다. 중국구매대행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없을 것이고, 정말 많은 셀러들이 이 분을 통해서 배출되었다고해도 과언이아니다.

이 유튜버 형제들한테 배워서 자신이 새로운 강의를 판매하는 분도 많고, 블로그 후기만봐도 스파르타 출신이라고 밝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무튼 중국구매대행 쪽에서는 약간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봐도 될듯하다. 이 형제가 만든 프로그램이 "헤이셀러"이다.

 

 

창시자의 성향이 반형된다

사람들이 이 부분을 가장 많이 간과하는데, 바로 만든 사람의 성향을 모른다는것이다.

통슬님이 만든 헤이셀러는 당연히 통슬님의 성향이 들어갈 수 밖에없다. 이분들이 운영하는 강의나 동영상만 보더라도 상품수가 몇개인지 사업자가 몇개인지 여부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헤이셀러는 어떤 방식으로 구동될까? 당연히 통슬님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되는데 최대한 빨리 상품등록되게하고 액셀일괄 방식으로 하루에 100개 이상식도 등록할 수 있도록 빠른 상품등록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렇게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의 성향만 알 수 있어도 이 프로그램이 나한테 적합한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헤이셀러 난동 사건

"헤이셀러 난동 사건"이란 별다른 이름을 붙이기 어려워 내가 만들어냈다.

사건의 발단은 타오바오에서 수집된 가격과 헤이셀러의 수집되는 가격이 오매칭되면서 문제가되었다.(다른 부가적인 오류포함) 헤이셀러를 사용하는 대표님이 카톡으로 채널로 문의 했지만 답변이 시원찮으셨는지 카페게시글에 남기면서 발화선이 시작되었다.

군중심리가 무서운게 갑자기 너도나도 헤이셀러 문제를 삼기시작하더니 카페가 마비가 되었다. 

더 나아가서 우리가 매출이 안났던건 헤이셀러의 가격 오매칭 때문이 아니냐는 대표님들도 등장하고 이때다 싶어 헤이셀러를 이용하는 대표님중에 평소 불만이 많았던분은 불난집에 기름을붙기도했다.

 

헤이셀러 스텝들과 기존에 헤이셀러를 잘 이용하는 대표님들이 여론을 진압하면서 일단 마무리되었다.

이 사건을 직관하면서 느낀점은 헤이셀러의 아쉬운 대처와 사람들을 만족시키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깨닫게되었다. 우선 헤이셀러를 이용하는 대표님들입장에서는 25만원이나 내고 사용하는데 타오바오에서 수집할때 가격하나 제대로 못긁어오냐? 라는 입장이고

헤이셀러 입장에서는 타오바오(티몰) 판매자가 가격을 수시로 변경하기도하고 할인같은게 겹친다면 기존에 이미 상품을 등록한 대표님의 상품 가격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는것도 말이 안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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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셀러의 아쉬운대처

사람들이 이렇게 빡친 이유는 단 하나,헤이셀러 이용자들이 지속적인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카톡채널로는 해결이 안되어서 카페글에 폭동을 일으킨거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지적하는게 "매번 똑같은 답변이다","가격값못한다","웹파싱으로 어느세월에하냐" 이런 지적들이 계속 쌓여있음에도 헤이셀러측에서 즉작적인 대처가 없었고, 급한불 끄기위한 댓글정도..?

물론 프로그램 오류잡는게 쉬운일은 아니기에 공식적인 입장을 내기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거라 생각은했다. 다만 먼저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고, 보상안을 제시하면서 오류를 해결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든다.

 

 

헤이셀러 최악의 단점

나는 윈들리, 퍼센티를 둘다 사용해봤지만 옵션이 이렇게 표기되는 프로그램은 처음봤다.

안그래도 상세페이지가 중국어로 보여지기에 옵션표기가 중요한데 저렇게 표기되니 소비자가 봤을때 눈살찌푸려지게되는 부분이 아닌가 라고 생각들고 내가 헤이셀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이다.

번역부분도 문제삼는 분들이 많은데, 이 부분은 실력적인 부분도 있기에 넘어가겠다.

 

 

강의들으면서 사용하는게 좋을까?

만약 헤이셀러를 제대로 이용하고 싶다면 당연히 강의를 들으라고 추천하고싶다.

셀러출신이면서 지금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니, 심지어 프로그램도 본인이 만들어서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제일 잘 알거라 생각한다.

다만 후기 부분에서는 약간 의견이 갈리는 거 같아서 강의와 연계하기전 후기를 꼼꼼히 읽고 하는게 좋아보인다. 

 

 

헤이셀러의 장점

헤이셀러는 명실상부 반자동 프로그램중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은 틀림없다.

셀러출신이 만들어서 그런지 UI가 굉장히 간결하고 직관적이다. 상품등록 속도는 윈들리,퍼센티 통틀어서 원탑인데, 다른 프로그램 사용하다가 헤이셀러 사용하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속도체감은 2배정도 더 빠르고(오바 보태서 5배?) 내가 윈들리 쓰다가 두번째로 써봤던게 헤이셀러라 그런지 업로드 속도차이가 너무 심해서 놀랐던 기억이난다.

하루에 상품등록 수량을 100개 이상 등록하거나, 사업자 2~3개도 운영하면서 빠른 상품등록을 원한다면 최고의 반자동 프로그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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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셀러 돈 값하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개월에 25만원은 너무 비싼 거 같다.

아마 유명 유튜버라서 프리미엄이 붙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헤이셀러를 이용하면서 빠른 상품등록 외에는 그렇게 큰 메리트를 느껴보지 못했다. 

갓 시작한 사업자가 월 매출 100만원도 내기 힘든데, 자칫 잘못하면 순이익 전부를 프로그램에 투자해야될 수 도있는 상황이고 6개 월 이상 결제해야 저렴해지는 구조라면 처음 시작한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일듯하다.

차라리 윈들리처럼 상품등록 수량제한 두고 라이트 버젼으로 월에 10만원 이하로 설정해놨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