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이제 27살 아칙 청춘이라 생각하고 근 2년간 미친듯이 달렸다.
하루에 커피3잔에 각성제 2캔을 먹으며 버틴적도있고, 5일연속 하루에 4시간만 자면서 일해본적도 있다. 이렇게 미친듯이 달린 이유는 내 젊음을 믿었기 때문이다.
젊음을 믿은 멍청한 청년은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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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되었다
놀랍게도 건강앞에서 젊은도 소용없다.
무리하게 달린결과 병원신세를 지게되었는데, 추후 자세히 썰풀 예정이지만 맹장에염증이 생겼다.
이전부터 나의 몸은 계속 신호를 보내줬다. "주인아 니가 젊다고 이렇게 몸 막쓰면 너 뒤진다?" 라고 말이다.
솔직히 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건 알았는데, 애써 무시했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이 최우선이야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몸이 아프면 업무,집중력,일상생활 모든것이 무너진다.
내가 계획했던것들을 전부 포기해야될 수도 있고 심하면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에 맹장염으로 입원했던게 오히려 잘 된게 아닐까? 안그랬으면 계속해서 젊다는 이유 하나 믿고 내몸을 사지로 몰아붙였을텐데 결과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그리고 운동안하고 일만하려고 했던 나 자신에 대해서도 너무 후회된다.
하루에 최소 1시간 최대 2시간 이상은 무조건 운동에 시간을 쓸 예정이며 비타민도 챙겨먹고, 하루 평균 수면시간 6~7시간은 무조건 지킬것이다.
이번 계기로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 가짐이 생겨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몸관리 잘해서 아프지 않고 꾸준히 롱런하는 사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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