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장사의신 유튜브 채널을 많이 본다. 친구들에게 장사의신 얘기를하면 대부분 사기꾼 채널을 왜보냐며 나한테 질문한다.
이전에 한강에서 라면먹으며 얘기할때부터 지켜보았던 구독자의 입장으로써는 참 유튜버란 직업은 쉽지않구나 라는걸 다시 한 번느낀다.
친구한테 물어봤다. 왜 사기꾼이라고 생각해?
친구가 대답한다. 그냥 사기꾼아잖아. 관상부터 말투까지 다 싫어. 그릭고 초록뱀이량 연관되어있잖아. 그놈 그냥 배우일뿐이야.
이 과정에서 한 가지 깨 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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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이 믿는걸 절대 바꾸지않는다.
개인적으로 장사의신 구독자로써, 친구가 너무 오해하는 거 같아 최근 장사의신 근황을 얘기해줬다.
나:친구야 장사의신 의혹들 다 풀렸어 ㅎㅎ 다 무혐의 처분났고 오히려 저격한 렉카들 다 나락갔잖아
친구: 그래도 난 그냥 그 사람 싫어. 말투부터 행동까지 그런얘기 누구나 다 할 수 있는거아냐? 나도 카메라 주어지면 컨설팅 걍할듯 ㅋㅋ
나:....그래?
친구:그리고 재산 몇백억있는 거 다 구라였잖아. 걍 사기꾼임 ㅇㅇ
솔직히 이 이상얘기하면 대화가 안될 거같아서, 대화주제를 전환했다.
이렇듯 사람은 자신이 믿고 싶은것,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은 자신의 목에 칼이 겨눠져도 바꾸기 힘들겠다는 생각이든다.
증거를 보여줘도 믿지않아
이미 초록뱀 관련의혹은 사실이 아님이 증명됐으며, 크로커다일이 운영하는 신남자훈련소 채널은 삭제되었다.
과연 내 친구한테 이 내용을 보여준다한들 내 친구는 장사의신이 사기꾼이 아니라는 얘기를 믿어줬을까? 아마 위 대화내용에서 한발자국만 더 나아갔으면 친구관계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결국 사람은 자신이 믿고싶은것, 보고싶은것만 보고 그외의 상황은 눈과 귀를 다 닫아버린다. 암만 옳은 증거가 있어도 자신이 한 번 아니라고 생각한일에 대해서는 쉽게 자신의 신념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욕먹을 각오를 하자
유튜버 연예인들 돈쉽게 번다고 댓글달거나 그들이 하는 노력을 쉽게 무시하는 사람들 보면 난 이해가 잘 안간다.
왕이 되려는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그들이 말못하는 왕관의 무게는 실로 엄청 무거울 거 같은데, 구독자 100만명 이상 넘어가면 일반인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 와중에 본인을 지지하는 좋은 팬들도 많겠지만, 실수 한 번만 해봐라 나락 보내줄게 ㅋㅋ 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하이애나도 정말 많을것이다.
결국 유명한 사람들은 욕먹을 각오하고 그냥 묵묵히 하는 거 같다. 난 그들의 돈많이 버는것, 유명해지는 것 그런건 하나도 안부럽다. 다만 욕먹어 가면서도 억울하면서도 그냥 꿋꿋하게 우직하게 나아가는 멘탈과 마인드가 정말 부러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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