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판매자로 쿠팡윙 접속했을때, 가장 소름끼치는 문구

쿠팡에서 판매하다보면 해당 문구가 보인다. 솔직히 쿠팡 판매자로써 소름이 끼치는데, 이건 나말고도 쿠팡에서 판매해봤던 사람들이라면 전부 공감할 내용이다.

일단 쿠팡은 판매자 친화적인 플렛폼이 아니다. 전적으로 고객에게 맞춰져있고 문제가 생길시 판매자가 100%로 책임지는구도. 설령그게 판매자의 잘못이 아니라도 말이다.

이런 플랫폼에서 과연 어떤 문구를 적어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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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입니다!

원래는 쿠팡윙에도 "판매자님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입니다" 이런 멘트가 많이 보였는데 이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찾아보니 마켓입점플레이스에 아직 저런 멘트가 많이 보인다.

후...저 문구를 볼때마다 깊은 생각에 빠진다. "우리의 성공이 너희에 성공이라고?" 할말이 많지만 쿠팡한테 고소당할까봐 여기까지 하련다. 

쿠팡에서 판매했을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솔직히 매출 보장해줄테니까 다시 입점 하라해도 안 하고싶은 마켓이다.

 

판매자들 반응

원래는 쿠팡판매자들 커뮤니티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삭제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진짜 독한놈들. 솔직히 커뮤니티 보면 욕밖게 없었긴했다. 쿠팡담당자들도 진짜 개ㅆ욕 먹어가면서 이걸버티네? 생각했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네 ㅋㅋㅋㅋ 이제 판매자와 소통은 단절인듯하다.

가끔 네이버카페 방문해보면 사람들이 쿠팡의 "판매자님들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입니다" 볼때마다 소름끼친다고했는데 다른 판매자분 역시 나와 별다르지 않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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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충성 판매자 있을까?

나는 구매대행으로 쿠팡에서 판매를했기에 한달에 많이 팔면 주문건 100건 넘게 들어왔었는데 솔직히 판매는 정말 잘된다. 다른 마켓과 비교도 안될만큼. 광고도 하나도 안돌렸으니까 이정도면 트래픽이 엄청나긴하다.

하지만 내가 쿠팡이 좋아서 판매를했냐? 나는 절대아니다. 말그대로 쿠팡이 잘 팔리니까 ㅈ 같아도 그냥 판매를 한거지 판매도 안됐으면 진작 때려쳤다.

다른 판매자들 역시 마찬가지일것이다. 대부분 쿠팡의 트래픽을 이용하려 이악물고 참고하는거지 그거 아니라면 쿠팡에서 판매할 이유는 판매자로써 단 한개도 없다.

그냥 쿠팡도 우리를 이용하는거고, 판매자들 역시 쿠팡의 트래픽을 이용하는것뿐. (서로가 이익 관계라서 이익이 없다면 하루 아침에 사라질 관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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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지자 쿠팡아

쿠팡이 조금 더 솔직해 졌으면하는 바램이 있다. "판매자님들의 성공이 우리들의 성공이란 말이 확실한가?" 난 왜 아닌거 같지. 

판매자들의 고혈이 우리의 성공이다 이놈들아 ㅋㅋ! 이렇게 바꿔주면 안되나? 내가 이제 이런말 할 수 있는 이유는 쿠팡에서 판매안해도 독립할만큼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 (어우 속이다 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