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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v-log)/5분 생각정리

양질의 블로그 포스팅 매일 못해, 준비기간을 가지자

by opm1000 2024. 12. 23.

1일1포스팅 챌린지 때문에 강제로 블로그 글을 쓰는건 좋긴한데, 거의 100일 가까이 해보니 장단점이 명확한듯하다.

버릇들이기 위해서는 좋긴한데 멀리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좋은 영향은 솔직히 없는 거 같다.

오늘은 내가 블로그 포스팅 100일 챌린지 진행하면서 느낀점을 간략히 적어보려 한다.

 




 

[목차여기]

 

2개의 챌린지 참여

현재나는 다이어리 챌린지랑, 블로그 100일 동안 1일1포 챌린지를 진행중이다.

원래는 이거 하면서도 강의도 듣고, 독서모임도 참여하는 등 무리한 계획을 저번달에 세우다가 번아웃오고 맹장수슬하는 바람에 이것도 줄인것이다 ㅋㅋ

막상 줄 이니까 열심히 안사는 거 같고, 나태해지는 이상한 '열심히병' 걸려 버렸는데 이게 진짜 제일 무서운 병인 거 같다.

 

 

1개만 해도 잘 하는거야

블로그-100일-챌린지-1일-1포스팅의-폐허-1개만-해도-잘-하는거야

나의 본업은 '중국구매대행'인데, 본업만 하더라도 너무 빡새다.

알바생들 교육 시켜야하지, 피드백 해줘야하지, 발주 넣어아햐지, 상품검수해야하지, 잘팔리는 제품 가공해야하지, 마켓cs처리해야하지, 배대지 발주 넣어야하지, 대략적으로 적어도 이정도이다..

본업 다 끝나고 저녁쯤에 블로그 글적으려니 의지력이 0인 상태에서 억지로 하다보니 글 내용도 예전에 적었던거 보면 이상하고 본업관련 내용은 질려서 적기가 싫음;;

결론은 1마리 토끼라도 제대로 잡고 주말에만 포스팅하거나 3일 정도는 포스팅 자료 검증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든다.

 

 

빵꾸나기 시작

모든걸 다 잘하려하니 본업에서 바로 빵구 생긴다.

하필이면 제일 빨리 보내줘야할 주문건을 깜빡하고 늦게 보내서 고객님 컴플레인 들어옴 ㅡㅡ 

하..진짜 간신히 전화해서 마음돌렸는데, 이것 말고도 아찔했던게 한두개가 아니다.

 




 

이번 챌린지가 끝나면

이제 12월 31일에 블로그 챌린지가 끝 났는데 이번 경험으로 나랑을 1일 1포가 안맞다는걸 깨달음.

챌린지 끝나면, 자료 조사 하는 기간 2일정도 잡고 블로그 포스팅의 양질에 초점을 맞춰야겠다.

안그럼 본업에서 계속 빵꾸나거나 안좋은일이 생길 거 같다.

욕심을 내려놓고 차근 차근 나아가자, 어차피 다 하려고하면 한개도 못하니까. 한개라도 제대로 하는 게 맞다.

 

모든걸 다 잘할순 없어, 내가 잘하는걸 강화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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